1월 10일 개봉한 영화 '외계+인' 2부
고려와 현대, 인간과 외계인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흥미로운 전개를 보여준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1부의 주역인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의 뜨거운 시너지뿐 아니라 1부에서 감춰졌던 활약을 예고하는 이하늬와 맹인 검객 ‘능파’ 역의 진선규가 새롭게 합류하였습니다.
고려에서 신검을 되찾은 ‘이안’이 하바의 폭발을 막기 위해 ‘무륵’을 비롯해 두 신선 ‘흑설’(염정아), ‘청운’(조우진)과 함께 미래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지고 특히 1부에서 어린 ‘이안’과 함께 고려에 떨어지며 종적을 감췄던 ‘썬더’가 모습을 드러내고, 미래로 향하는 시간의 문이 열릴 것을 예고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몸속에 무엇인가가 존재함을 깨닫는 ‘무륵’과 이를 지켜보는 ‘이안’의 관계 변화로 2부 전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을 암시해 흥미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관세청 사법수사관 ‘민개인’(이하늬)과 맹인 검객 ‘능파’(진선규),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는 악인 ‘자장’(김의성)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등장과 서울 상공을 가로지르는 우주선과 탈선하며 하늘로 치솟는 기차 등 눈 돌릴 틈 없이 몰아치는 역대급 스케일의 볼거리는 <외계+인> 2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습니다.
2시간 12분의 러닝타임을 가진 12세 이상 관람가로 2월 3일 기준 누적 관객수 135135만 명으로 실관람객 평전 8.25, 네티즌 평점 8.82로 절찬상영중입니다.